불자 선수들 대회 5연속 종합 2회 견인차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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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억 아시아인들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불교계 주요 스님들이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정영석 기잡니다.
 
[기자]
 
[인터뷰/정만 스님/조계종 총무부장]
 
"부처님의 가피를 입고 있는 우리 불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최선을 다한 파이팅을 보내봅니다
여러분 파이팅!"
 
불교계가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불자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조계종 포교부장 송묵 스님은
스포츠의 진정한 정신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화합하고 상생하는 불교의 자비 정신과 같다며
불자 선수들이 아름다운 대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송묵 스님/조계종 포교부장]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모든 능력을
다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돼주길 바랍니다"
 
조계종 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일감 스님은
한국이 5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 불자 선수들이 큰 활약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일감 스님/조계종 기획실장]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우리 불자 선수들이
중심이 돼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불자 선수들이 중축적인 역할을 해서
한국이 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계종 총무부장 정만 스님은 인천 아시아게임을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정만 스님/조계종 총무부장]
 
"이번 경기를 통해서 그동안 세월호 문제 등으로 인해
많이 침체돼 있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계기를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오는 22일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방문해
불자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과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불자 선수들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의 격려와 응원이 우리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편집/장준호 기자)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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