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방송의 보도)

조계총림 순천 송광사가
희귀유물인 경질과 경패에 대한
연구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연구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송광사 성보박물관과 부국문화재단은
소장중인 보물 134호 경질과 보물 175호인 경패에 대한
연구를 지난해 5월부터 착수해 최근 연구작업을 완료하고
연구보고서인 <송광사 경질 경패>를 발간했습니다

‘경질’은 두루마리로 나온 경전을 보관하기 위한 것이며
‘경패’는 경전을 넣은 상자에 경전이름을 새긴 패를
지칭하는 것으로, 송광사 경질과 경패는 지난 1278년
고려시대 원감국사가 강화도 선운사에서 송광사로 이운된 것으로
전해졌을 뿐 정확한 고증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경질과 경패의 사진과
유래와 현황, 제작기술에 대한 실증적연구,
미술사적 검토등 연구결과논문이 함께 실렸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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