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불교병원 개원을 위한
동국학원 정관 개정안이 2년만에 이사회를 통과했습니다.

동국학원은 27일 동국대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제 197회 이사회를 열어 불교병원 직제개편안 등을 담은
정관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국학원은 병원장 선임과 직원 선발 등
본격적인 불교병원 개원 준비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동국학원은 또 40억원을 예비비로 돌리는 조건으로
올해 예산 3천 2백 30억원을 통과시키고
23명의 신규 교수 임용 등 교원 임용과 승진 인사를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신규 교수 임용 대상자 가운데
건축공학과 한모 교수 등 2명은 종교 등에
결격 사유가 있다고 보고 임용을 보류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