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넉장 이상 가지고 있는
복수카드 소지자의 현금서비스 평균 이용비중이
7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감사원에 제출한
카드 이용실태 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카드 이용 실적이 있는 복수카드 소지자 300만명의
현금서비스 이용비중이 평균 74.4%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

특히 이용 카드수가 2개인 복수카드 소지자
72만6천명의 현금서비스 이용비중은 73.7%였고
이용 카드수가 3개 이상인 경우
현금서비스 이용비중은 80%가 넘었습니다.

복수카드 소지자의 현금서비스 이용실태가
실제로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금서비스 수수료가 사실상 3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복수카드 소지자들의 이같은 현금서비스 이용실태는
또다른 카드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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