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이
추진 중인 아프리카 학교건립을 위한
저금통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민정 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아름다운 동행은 오늘 종로 법인 사무실에서
'드림 아프리카 저금통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상금 2백 만 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는 최민정 씨의
'동전을 쌓아 학교를 지어주세요' 작품이 뽑혔으며,
우수상은 최정운 씨의 '창문 너머의 아이들'과
손주행 씨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최우상과 우수상 작품 등 3점은
실제 동전 저금통 겉표지로 제작돼
전국 사찰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은 "백원짜리 동전을 모으면
저금통 하나당 만 원 정도가 모아진다"며
"모두 10만개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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