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재심호계원은 17일
한국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25차 재심호계원을 열어
사찰 불사금 유용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 봉은사 주지 원혜스님과 성파스님에 대한
심리를 연기했습니다.

재심호계원은 원혜스님의 심리연기 요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하고, 또한 총무원장 스님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을 제기한
전 간월암 주지 원융스님에 대한 심리도 연기했습니다.

원혜스님은 초심호계원(1심)에서 공권정지 3년을,
원융스님은 멸빈징계를 각각 받았습니다.

이들에 대한 차기 재심은 4월에 열립니다.

한편 법광스님은 멸빈에서 제적으로,
활현스님은 제적이 각각 확정됐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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