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중앙과 교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포교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제주 지역 포교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포교원은 지난해 대전과 지난달 인천에 이어
오늘 제주 보현사에서 '제주지역 지역전법
실현을 위한 교구의 사찰 역할'을 주제로
포교 종책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지역 포교 현황을 분석하고
사찰과 신도, 단체 등 전법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협의체를 조직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이어 저녁에는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제주지역 전법네트워크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불자조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올해 이 같은
지역 포교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포교전략을 세울 방침입니다.

제주=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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