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조계사 옆에 자리잡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차 준공 기념식과
마애삼존불 제막식이
17일 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기념식에서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입주를 계기로
부처님과 역대조사의 뜻을 받들어 화합 속에
한국불교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자고 밝혔습니다.

또 오지철 문화관광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불교역사문화기념관이 앞으로
민족문화의 근간인 불교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불교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안에 2차 공사가 마무리되는
불교역사문화기념관은 앞으로
불교 박물관과 문화재 연구소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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