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추진하고 있는 불교전문대학원 설립이
올해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24일 정부가 의학과 치의학,법학 등
전문 직업 분야의 전문대학원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종교 분야는 기존의 일반 또는 특수 대학원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동국대의 불교전문대학원 설립 신청을
올해도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국대 불교대학원 박경준 교학부장은
불교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불교전문대학원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불교계 차원에서 전문대학원 설립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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