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신용카드 연체액이
한달 사이에 4천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다시 3조원대를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 신용카드의 1일 이상 연체액은
3조천17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말의 2조7천321억원에 비해
14%, 3천857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올 들어 다시 연체 규모가 늘어난 데 대해
보통 1월에는 연체 감축 노력이 집중되는 연말보다 연
체액이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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