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지에 조성되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마을이
오는 4월 완공됩니다.

지난주 스리랑카 현장 답사를 다녀온
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효웅스님은
조계종마을 조성공사가 현재 70%수준까지 진행됐다며
오는 4월 중순쯤에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라트나푸라 지역에 조성되는 조계종마을에는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백 여 채와
사찰, 보건소, 유치원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조계종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2천여만원을 스리랑카측에 지원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오는 4월
스리랑카 조계종마을 완공식에 참석한 뒤
불치사를 방문해 양국간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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