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천년고찰 돈암동 흥천사가 오늘
백중을 맞아 영가천도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흥천사는 영가들을 모시는 기도를 시작으로
관욕의식, 법문 등의 순으로
백중법회를 진행했습니다.

주지 정념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모의 넓고 깊은 은혜에 대해 강조한 뒤
조상과 부모를 섬기는 일은 자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설했습니다.

흥천사는 이어
백중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 5백여명에게
무료 대중공양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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