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천태종이 광복절을 맞아
남북평화통일과 국민화합 등을 기원하는
수륙영산대재를 봉행합니다.

천태종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단양 구인사 광명전과 조사전에서
'남북평화통일과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수륙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 삼회향놀이'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륙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는 15일 입재식을 시작으로
16~18일에는 재의식 등이,
19일에는 삼회향놀이 순으로 진행됩니다.

의식은 구인사 삼회향놀이 보존회와
천태종 범음범패 보존회 스님들이,
영산장엄은 석용ㆍ원공 스님과
노전 스님들이 참여합니다.

특히 영산재와 생전예수재 이후 열리는
삼회향놀이는 1950년대
권수근 스님이 구인사에 머물며
천태종 스님들에게 전수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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