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천태종 재가불자들이
30일간의 본격적인 하안거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천태종 삼광사 스님들과 불자들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제107회 하안거 결제식을 시작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관음정진 하는
주경야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삼광사는 특히
이번 하안거 기간 동안
세월호 침몰사고로 가슴아파하는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합을 이루길 서원했습니다.

한편 천태종 본산 구인사를 비롯해
전국의 천태종 사찰들도
일제히 하안거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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