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국제선센터장 수불스님이
“옳고 그름을 자신의 기준에서
판단하지 말라”고 설했습니다.

수불스님은 오늘 오후
국제선센터에서 열린
<전심법요> 특강에서,
남방불교 수행법만을 극찬하는
일부의 견해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수불스님은
“간화선은 어렵고
공부에 진척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은
현재 자신의 안목만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수불스님은
<전심법요> ‘제14장 구함이 없음’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의 견해만을 집착해서
행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리석은 여우의 일화를 들려주며,
욕심내지 않고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이
진정한 삶의 지혜라고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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