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군포교를 이끌고 있는
군종특별교구가 올해 두 번째로
군장병 위문품 보내기 사업을 펼칩니다.

군종교구는 다음달 7일 강원도 화천군에 소재한
육군 7사단 사령부를 찾아 전국 48개 부대에 보낼
면장갑 33만 켤레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군종교구는 이어 7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훈련병들에게 자장면 8백 인분을 배식 봉사하고
수박 50통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이달말부터 실시되는 진지 보수공사와
월동준비로 이어지는 장병들에게
작업용 면장갑이 병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면장갑 전달식 행사에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을 비롯해
국방부 원광사 주지 강의중 법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