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환경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토론회가
10일 오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밀양대 환경공학과 이병인 교수는
북한산과 천성산 문제를 계기로
불교계가 사회에 대한 무관심을 깨고
환경운동의 전면에 나서게됐다며
앞으로 불교계의 시대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립대 박순열 강사는
새만금 개발사업과 관련한 종교계의 삼보일배 정진이
새로운 환경운동 방식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 생명과 평화에 대한 이념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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