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흥륜사가 소장하고 있는
나무묘법연화경 등 문화재 5점이
시문화재가 됐습니다.

인천광역시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22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흥륜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3 등을
인천광역시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된
묘법연화경 권3은 1245년 고려 고종 32년에
대장도감에서 간행한 재조 본 고려대장경 판본의
전 7권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밖에 인천광역시 문화재위원회는
고려 선종에 많은 영향을 미친
몽산화상육도보설과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61도
각각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67호와 68호로 지정했습니다.

또 아미타불도와 신중도 탱화 2점이
각각 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제27호와 28호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인천 흥륜사는
2004년에 인천시무형문화재로 지정 된
대장일람 집 제 58호와 자치통감 강목 59호 등
모두 7점의 인천시지방문화재를 소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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