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교구본사 화성 용주사 전강문도회가 오늘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주지 후보자로
수원사 주지 성관 스님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용주사 전강문도회는 비밀투표까지 가는
장시간의 회의 끝에 찬성 9표, 반대 2표를 얻은
수원사 주지 성관 스님을
차기 주지 후보자로 결정했습니다.

성관 스님은 B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전강문도회 운영위의
추천 결과에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문중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용주사 월암문도회가 어제
강화 정수사 주지 성월 스님을 차기 주지 후보자로
추천함에 따라 주지 선출을 위한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용주사 차기 주지를 뽑는 산중총회는
다음달 20일 오후 1시 화성 용주사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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