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3국간 역내수출 비중이 최근 계속 높아지면서,
지난해 이들 세나라 전체 수출의 20%를
역내 수출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98년 3국간 역내 수출은 952억6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13.6%에 그쳤으나,
99년에 15.3%로 높아졌으며, 2천1년에 18.1%,
그리고 지난해에는 2천245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20.3%를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한.중.일 3국의 역내 교역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중국산 제품의 수출 증가,
부품을 비롯한 한국과 일본산 중간재의 중국 수입 증가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무역협회는 분석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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