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시대 인류의 발자국 화석이
제주도에서 발견돼 인류의 이동경로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재청은 6일
남제주군 대정읍 상모리와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서
5만년 전 사람의 발자국 백여점과 동물 발자국 천2백여점,
그리고 목련잎으로 추정되는 식물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지역에서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화석이 발견된 것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일일 뿐만 아니라
구석기 시대 인류의 발자국이 발견된 것은
아시아에서 처음있는 일입니다.

문화재청은 이 일대 4만9천여명을 천연기념물로
가지정하고 출입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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