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불교대학 스님과 신도 천백여명이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영남불교대학은 10일 경내 법당에서
2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병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인간방생’의 차원에서
생명나눔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회주 우학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신도 5백여명이 사후 장기 기증 서약서를 제출했고
6백여 명은 4층 대법당에서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영남불교대학은 부처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새로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하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생명나눔 방생법회를 갖게 됐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