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는 2014년까지
개성시 유적과 금강산,칠보산 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총련 기관지인 인터넷 조선신보는 3일
북한 문화보존지도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10년 동안에 개성시 역사유적과 묘향산 일대,
금강산과 칠보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도록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98년 10월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에 가입한 북한은
동명왕릉과 벽화무덤 등 63점의 고구려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첫번째 대상으로 추천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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