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이 선출됐습니다.
현문스님은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월하스님의 입적에 따라 지난해말 개최된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 이사회에서
제2대 대표이사로 선출됐습니다.
현문스님은 지난 4일
통도사 주지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불사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문스님은 특히 올해 하반기에 완공될
노인전문요양원 건립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지역의 각 말사 단위로도
복지관 건립과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통도사 자비원이 운영하는 전국의 복지시설은
모두 14곳으로, 전국 사찰 가운데 가장 많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