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전기요금이 내립니다.

산업자원부는 오늘
물가안정과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전기요금을 주택용은 2.8%,
일반용은 3.5%, 교육용은 3%를
각각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소 발생기와 물리 치료기 등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은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의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달에 100kWh 이하를 사용하는
236만가구 영세서민의 전기요금을
평균 12%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전기요금 인하로
소비자 물가가 평균 0.05%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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