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4월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을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는 내용의 특별지시를 오늘
전국 자치단체에 시달했습니다.
허 장관은 지난 16대 총선에 비해 경찰의 단속 건수가
3배에 달하는 등 과열, 혼탁 선거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공무원이 엄정한 선거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장 등 공무원들이
후보자의 업적홍보와 음성적 지원, 선심성행정 등을 통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경우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