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방송의 보도)

조계총림 순천 송광사는
올해 사찰 중창불사와 함께 한국 승가교육과 재가교육,
전통문화의 중심사찰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송광사 신임주지 영조스님은 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2004년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BBS 광주불교방송의 <좋은날 좋은인연>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광사는 우선
올해안으로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사천왕상과
사천왕문의 보수불사와 함께
어린이 전용법당인 자재원 건립 등 모두 40억원을 투입해
10여건의 불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승가와 재가교육을 위해
이달중으로 행자교육원을 개설하는 한편
보살계 수계산림과 여름 사찰수련회를 대대적으로 봉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본말사 종무원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교구 인적자원 관리제도를 도입해 교육을 실시하는등
향후 재가종무원 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의 중심사찰로서 성보박물관을 중심으로
각종 전시회와 국제적인 학술행사를 봉행하는 한편
송광사 옛날사진 콘테스트등을 통해 옛 역사를 복원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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