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김근태 고문의 경선비용 공개와 관련해
김 고문의 선거비용 공개는 경선이 깨끗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충정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김근태 고문의 경선비용 공개가 자칫 경선 분위기를 해치는
우려가 있을 수도 있지만 김 고문의 충정을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한광옥 대표가 이같이 정리하기로 했다고
이낙연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이번 경선이 후보 스스로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하며 중앙당 선관위는 더욱 감시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권노갑 전 고문은 오늘
지난 8.30 최고위원 경선비용 지원과 관련해
당시 김근태,정동영 후보 등 두 사람에게 각각
2천만원씩 지원해준 것이 전부이며 나머지 후보들은
표를 도와줬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