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과 칠레간 FTA, 즉,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가 또 다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다음주 초에는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농촌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치권에 대한 막바지 설득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재경부와 농림부 등 관련부처들은,
농촌지원 강화방안 등 후속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경부 관계자는,
“내일 열리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허상만 농림부장관이 출석해,
농촌지원 강화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재경부는 이번 주말까지,
농촌출신 의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계속하면,
다음주 초에는 FTA 비준안이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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