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근태 고문의 불법경선자금 발언 과 관련해
올해 각종 선거가 돈 선거가 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철저히 감시해야 하며,
각 당의 경선이 혼탁해 지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총재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깨끗한 공명선거를 위한 제도적 보안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 선거공영제 의 도입과
경선감시를 위한 외부인사의 도입 그리고
규정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남경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김근태 고문의 고백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혼탁함과 타락상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며,
돈잔치 경선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대변인은 특히
"권노갑 전 고문은 어디서 어떻게 자금을 조달해
누구에게 얼마나 지원했는지 그 내역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