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이하 셋째 자녀를 둔 가정에
보육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던 서울시가
지원 대상을 당초 계획보다 축소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이나 가정용 놀이방 등
보육시설에서 보육 중인 셋째 이후 영아에 대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당초,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예능학원이나 유치원 등에 다니는 유아들이
보육시설로 대거 이동할 우려가 있어
지원대상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유건봉 보육지원과장은,
맞벌이 부부에게는 영아 보육문제가 절실한 만큼
올해는 영아 무상교육을 먼저 실시하되,
내년부터 시행되는 영.유아보육법 등에 따라
오는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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