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재가불자를 돕기 위한 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됩니다.

대구지역 불교계의 각계 인사들은 29일 모임을 갖고
간이식 수술을 받고 투병중인
대구불교방송 박원구 기자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대대적인 모금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참석 인사들은 이에따라
불교계 실무 책임자 13명으로 공동대표를 구성해
오는 3월 말까지
사찰과 신도를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특히 다음달 5일 경주 감포에서 봉행되는
지역 불교계 연합 방생법회에서 모금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현대불교신문 대구주재기자를 거쳐
지난해 11월 대구불교방송에 입사한 박원구 기자는
급성 간부전으로 지난 17일 서울 중앙병원에서
부인과 사촌동생의 간을 이식받는 대수술을 벌여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만
2억원에 달하는 병원비 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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