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5일
허준영 신임 서울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덕담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법장스님은
동안거 해제의 의미와 관련해
결제는 몸이 출가하는 것이고
해제는 마음이 출가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입제와 해제를 구분하지 않고
부처님의 마음이 둘이 아닌 이치를 아는 것이
진실한 이치를 아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장스님은 특히
정부의 공권력이 무력해지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상벌을 분명히 할 때
곧 사회의 질서가 유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장스님은 이어
문화재에 대한 도굴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당국의 관심을 당부하면서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에대해 허준영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에 대한 관심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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