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동산 안정대책(11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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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최재덕 건설교통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최근 주택가격은
10.29 대책 이후 뚜렷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토지가격은 신행정수도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가 상승지역의 토지거래 허가요건을 대폭 강화하고
일정기간 동안 토지전매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장 전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지가가 급등한 곳은 투기지역으로 지정해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과세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