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장인 지허 스님은 2일
계미년 동안거 해제 법어를 통해,
확연한 조사관의 타파가 있을 때까지
해제 결제에 구애받지 말고
계속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난해 말 입적한 서옹 스님의 열반송을 예로 들며
서옹 스님은, 이 시대를 사는 벽안 납자 가운데
누가 있는가 싶어, 일부러 티끌을 묻혀 두었던 것이라면서
만약 지금이라도 누군가가 이를 알아본다면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며, 끊임없는 수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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