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수) 아침뉴스광장 앵커멘트>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인 운덕 스님은 어제(13일)
천태종의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행풍토를 진작하고 교육.복지를 통한 대사회 회향을
주요 종무지표로 하는, 올해 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

<멘트>

불기 2548년인 올해
대한불교천태종의 종무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종단의 3대 지표인,
애국불교와 생활불교, 대중불교로 펼쳤던
새 불교운동에 대한 그 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사부대중에게 좀 더 다가간다는 것이 핵심 기좁니다.

또, 수행풍토 진작과 포교체제 확립, 그리고
복지를 통한 대사회 회향이라는 종무지표도 정해졌습니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어제(13일) 구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무엇보다 천태종의 주력사업인
교육과 사회복지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1>

또, 수행환경 개선을 위해
구인사의 성역화 사업을 지속하고
구인사 유물전시관과 한중 조사전을 건립하는 한편,
서울 삼룡사와 인천 황룡사 등 말사 건립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교와 교화체제 확립을 위해서는
전국사찰의 행정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운덕 스님은 특히,
젊은 층의 포교에 불교계 전 종단이 매진해야한다면서,
이 가운데에서도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포교역량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2>

운덕 스님은 그러나,
지난 12일 북한 개성 영통사 기와 지원을 위한 4차 방북이
북측의 일방적인 합의서 위반으로
또 다시 무산된 데 대해서는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서트 3>

BBS 뉴스 양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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