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를 비롯한 각국 불교지도자 3백여명이
다음달 17일부터 사흘동안 인도에서
불교와 영적여행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합니다.

이와 관련해 팔타 사라띠 레이 주한 인도대사는 16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예방해
인도 정부 차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한국 불교계를 대표해 참석해 달라고
공식 초청했습니다.

레이 주한 인도대사는 또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하보디 사원을 전세계 불자들에게
헌당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
세계적인 불교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일정을 고려해 참석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