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수행승 청화스님에 의해 널리 알려진
염불선 수행의 올바른 보급과 대중화를 모색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동국대 학명세미나실.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수행승 청화스님의 사상을 연구하는
청화사상연구회가 ‘염불과 선’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외대 조준호 연구교수와
동국대 박경준 교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최동순 연구교수가
<초기와 부파불교에 나타난 염불과 선> 등을 발표했습니다.

청화사상연구회는 이번 학술세미나가 청화스님이 주창한
염불선이 대중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박선자 청화사상연구회 회장

1923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2003년 세수 81세
법랍57세를 일기로 원적에 든 청화스님.

스님은 염불선을 통해 한국불교의 수행풍토를 넓힌
현대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수행자입니다.

또한 철저한 수행과 무소유, 그리고 겸양으로
아직도 많은 이들은 여전히 스님을 존경하고 그리워합니다.

[인서트] 정승석 교수 동국대불교대학장/

선과 염불을 하나로 회통하는
염불선을 주창한 청화스님.

스님을 존경하는 후학들에 의해
염불선은 학문적 정립과 대중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국대에서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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