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방송과 법보신문이 주관한
제1회 신행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영예의 대상인 총무원장은
수행을 통해 변화된 삶을 그려낸
조희성 불자의 '울타리가 없는 집'에게 돌아갔습니다.

홍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제1회 신행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영예의 대상인 총무원장상은
‘울타리가 없는 집’을 쓴
조희성 불자에게 돌아갔습니다.

노년기에 아내를 떠나보낸
아픔을 수행으로 치유하고,
변화된 삶을 이웃과 나누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인터뷰] 조희성 불자 대상 수상자/

최우수상인 포교원장상은
‘아, 마음, 마음이여’의 정은주 불자가,
불교방송 사장상은
‘10억 주고 산 부처님’의 조정육 불자,
그리고 법보신문 사장상은
‘작은 수첩에서 불교를 만나다’의
홍승현 불자가 수상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신행수기 공모전이 올바른 신행문화 확산을 돕고
나아가 한국불교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서트]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법보신문 남배현 사장은
공동 주관사를 대표해
앞으로 더 나은 신행수기 공모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남배현 사장/ 법보신문

이밖에 바라밀상은 전춘택, 전명숙 불자 등
15명에게 돌아갔으며, 재소자의 신행수기인
‘불자의 길’은 특별상 수상작으로 결정됐습니다.

[스탠딩]
이 시대 새로운 신행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1회 신행수기 공모전.

수상작들은 BBS 불교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송되며,
책으로도 발간 될 예정입니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BBS NEWS 홍진호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