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남 영암의 <도갑사 도선수미비(道岬寺道詵守眉碑)>와
강진의 <백련사 사적비(白蓮寺事蹟碑)>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도갑사 도선수미비는
1653년(조선 효종4년)에 건립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스님인 도선국사와
조선시대 수미왕사의 행적을 기록한
높이 517센티미터 규모의 석비입니다.

또 백련사 사적비는
귀부는 고려시대에,비신과 이수는 1681년(조선 숙종7년)에
각각 조성된 것으로, 고려전기의 작풍과 조선 석비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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