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 외교통상부장관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19일 한국을 방문해
김대중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북포용정책에 대해
적극 적인 지지를 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성홍 장관은 오늘 오후
취임식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부시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지난해 6월 미국이 제시한 북미대화제의를
거듭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또
북한은 하루속히 남북대화에 임하는 것이
한반도와 남북관계,전체 평화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면서
미국의 대화제의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장관은 이와함께
부시 행정부의 잇단 대북강경발언의 요지는
대화를 하자는 것이지,
리스트에 올라 있는 나라를 응징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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