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신촌 봉원사 인근
안산 관음바위 앞에 설치된 전망대가
자연경관 훼손 논란을 빚은 끝에
결국 다른 곳으로 이전됩니다.

태고종은 "전망대 이설에 관해
서대문구청에 민원을 제기한 결과,
구청측이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전망대를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음바위는 조선시대 찬즙대사가
봉원사를 옮기기 위해 가람터를 찾던 중
관음보살 형상을 한 바위를 보고
지금의 장소에 절을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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