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국민들의 힐링과 마음 치유를 위해
전통명상수련센터 건립에 나섰습니다.

분당 대광사에서 열린 상량식을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분당 대광사.

천태종이 이 곳에서 전통명상수련센터 상량식을 거행했습니다.

종정 도용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춘광스님 등이 참석한 상량식.

천태종은 앞으로 전통명상수련센터를 통해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지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인서트] 춘광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천태종 전통명상수련센터는
연면적 9천 3백 제곱미터에
지하 3층, 지상 1층의 규모로 지어집니다.

지난 2011년 기공식을 봉행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연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천태종은 센터가 완공되면,
성남 지역과 수도권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각종 명상과 다도 등
차별화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서트] 월도스님/ 분당 대광사 주지

천태종 수도권 포교 중심도량
분당 대광사에 들어 설 전통명상수련센터.

세월호 사고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부처님의 품안에서 이뤄 질 몸과 마음의 치유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분당 대광사에서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