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은 28일,
종단의 정체성 확립과 재정안정을 주요 종무지표로 하는
올해 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태고종은 우선, 올해 종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수회관을 건립하고
동방대학원 대학교를 개교하는 한편,
녹색장묘문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태고종은 특히, 취약한 종단재정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8일 주식회사 에이엠에스를 인수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수익사업을 통해
안정된 재정확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수교육과 연찬회를 개최해 종도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수행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한
의제법의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대사회 참여활동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태고종은 이 밖에,
종단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종무행정의 전산화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북한산 태고사와 태고총림 선암사의 성역화 불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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