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종단 진각종이
오늘 오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 112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습니다.

진각종은 종조의 유훈을 받들어
이제 새로운 진각 천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밀교종단 진각종이 오늘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 112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습니다.

기념불사에는 성초 총인을 비롯한 원로스승들과
통리원장 회정정사 등 서울교구스승,
산하 종립학교장과 시설장 등이 동참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교육원장 경당 정사가 봉독한
종조법어를 통해 심인공부를 강조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인서트] 경당정사 교육원장 (종조법어 봉독)/
심인공부는 내가 죽고 받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 것이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이제 진언행자들이 종조님의 유훈을 이어받아
애국과 애종의 마음을 일으켜서
진각 천년의 새로운 진각종문을 펼치도록 준비하자"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회정정사 진각종 통리원장/
종조님의 가르침을 마음속 깊이 새겨가져
지혜와 자비, 그리고 용맹정진으로서 자주적 실천불교의
진각종문을 널리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불교 주요종단인 밀교종단 진각종을 창종 한 회당대종사.

후학들은 탄생 112주년 기념불사를 통해
종조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종단과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서원했습니다.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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