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 금강암 주지 정만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정만 스님은 오늘 금강암에서
'제5회 금강암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봉행하고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5000여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은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한 것을 전달한 것으로
스님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9백 5십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정만스님은 "살림이 아무리 힘들어도
대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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