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는 올해부터
몽골과 태국 출신 노동자 등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법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부터 몽골과 태국 스님들을 초청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법회를
정기적으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산이나 김포지역에 노동상담소를 개설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등을 펼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조계사는 영문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정기적인 사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포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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