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방송의 보도)

지난해 12월4일 원적에 든
노천당 월하대종사의 49재 추모법회가
14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원로스님, 문도
그리고 각급 기관장 등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49재 추모법회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2백여 문도의 헌향, 행장소개, 육성법문,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생전 스님의 반듯하고 확철한 모습은
수행자의 표상이었다며
후학들은 대종사의 가르침을 본받아 용맹정진하고
스님의 생전 원력이었던 화합종단을 일궈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통도사와 문도측은
월하스님의 49재 회향일은 오는 21일이지만
이날이 설연휴 관계로 귀성과 교통혼잡 등이 예상돼
이날 6재를 49재 추모 회향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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