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각계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의 도움의 손길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
진도실내체육관에 머무르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이동식 빨래차를 지원해 세탁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이동식 빨래차는 실종자 가족들의 옷과 수건 등을 수거해
세탁해주고 있습니다.

부산불교연합회와 부산불교신도회도 오늘
양말과 물티슈,우비 등 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조계종긴급재난봉사단을 통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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