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쌀 소비량이 계속 줄고 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사람당 쌀 소비량은 83.2kg으로
전해의 87kg보다 3.8kg이나 감소했습니다.

또 한사람당 하루 쌀 소비량은 228g으로
전년에 비해 10.6g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하루 두공기가 채 안되는 쌀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구 부문별로 보면
농가의 한사람당 연간 쌀 소비량은 135kg으로
비농가의 79kg에 비해
1.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쌀 소비량이 이처럼 줄어들고 있는 것은
핵가족화에 따라 조리가 간편한 즉석식품과
빵 등 대체식품의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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